비 少將等 來釜

입력 : 1959-05-22 00:00:0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道廳서 記者會見도

군사정전위원회 UN군 및 「스웨덴」, 「스이스」대표단 七명은 二十一일 하오 一시 五十분 수영비행장에 도착 내부했다 UN군측 수석대표 「윌리암·S·비들」육군소장을 비롯한 일행 七명은 UN묘지를 참배한 후 하오 三시 十분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지사실에서 기자와 만난「비들」소장은 군사정전위원회가 군사적인 정전문제만을 취급한다고 전제하면서 『한국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여러분에게 지지않는다』고 말하였다 회담을 통한 평화적인 수단으로서의 통일이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은 「비들」소장은 『통일의 방법은 고위층의 정치문제에 속한다』고 대답하여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로는 급박한 남침의 정세는 없다고 말하였으나 中共 및 괴뢰측의 대한민국에 대한 모욕적인 언동은 참을 수 없다고 분격을 금치못했다 일행은 시내를 구경한 후 동래국제「호텔」에서 일박하고 해군함정편으로 二十二일 진해로 향발할 예정이다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