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집단괴롭힘` 안락초등교 교장 직위해제

입력 : 1996-07-12 00:00:00 수정 : 2009-02-01 14: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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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산시교육청은 최근 학생 사이의 "집단 괴롭힘"으로 물의를 빚은 안락초등교 허강녕교장을 학생지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 12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이학교 생활지도담당 교감과 담임교사를 경고조치키로 했다.



학생들의 교내폭력과 관련,교사나 교장이 직위해제된 경우는 부산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또 앞으로 당분간 교내폭력이 근절될때까지 장학사들이 담당 학교에 대해 학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상황을 일일 점검해 보고토록 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11일 본청 및 6개 지역교육청의 장학사와 초중등 교육과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교내폭력 근절대책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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