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산 수영만 부지 일부를 포함,총 2천6백억원대의 부동산과 주식등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대우에 따르면 5만평에 달하는 부산 수영만 부지중 6천평(3백19억원)과 군산,광주,서울 면목동의 부지,그리고 청주백화점을 한국까르푸에 9백30억원에 팔기로 지난 2일 계약을 체결했다.
또 롯데에 청주 상가를 3백20억원에 매각하는 한편 금강산 콘도 회원권과 14건의 부동산을 일반인들에게 2백20억원에 팔았다.
대우는 이와함께 4백억원 규모의 동양종금과 광주은행 보유주식 및 계열사 주식을 매각했으며 대만시멘트회사 지분 81억원어치도 매각했다.
이정희기자 lj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