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초등교 전원등교 정상수업

입력 : 2001-03-10 09:00:00 수정 : 2009-01-13 2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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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통학길 안전 문제로 8일째 등교를 하지 않았던 부산 해운대구 우2동 해림초등학교 학생 370여명이 10일 전원 등교,정상수업을 받았다.

해운대구 동부올림픽타운 학부모비상대책위는 이날 '부산시와 시의회,해운대구가 올해말까지 이 아파트 118동 출입구 부근에서 해림초등학교간 8차로 도로와 철길을 동시에 건널 수 있는 육교(폭 80m) 1곳을 신설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약속함에 따라 오늘부터 자녀들을 등교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학교에 가지 못했던 이 아파트 거주 초등색들은 전부 등교,정상수업을 받았다. 손영신기자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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