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연 과거 충격적 과거 행실 폭로..."얘들 앞에서 자위행위 시켜"

입력 : 2017-03-17 18:19:05 수정 : 2017-03-17 1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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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서 101 시즌2' 방송 캡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연습생 한종연이 인성 문제로 자진하차한 가운데 과거 그의 행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글이 화제다.
 
최근 한종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너 티비 나오더라. 난 아직도 꿈에 네가 나올 때면 울면서 깨어나는데. 아직도 네 이름 네 얼굴만 봐도 그때 생각에 죽고 싶은데"라며 "네 이름 네 얼굴만 봐도 그때 생각에 죽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초등학교때 애들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시킨것도 포켓몬이라며 다른 애와 싸움시킨 것도, 청소도구함에 처박아 놓고 점심조차 먹지 못하게 한 것 등등 아직도 전혀 잊지 못해. 넌 내가 기억은 나니? 너한테 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잖아"라고 폭로했다.

SNS 캡쳐
 
"덕분에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 내내 죽음과 삶을 왔다갔다했네"라며 힘든 과거를 떠올린 이 누리꾼은 "네가 내게 준 상처들 이제 되돌려줄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한종연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프로그램 자진하차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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