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블루 이종현, 정준영 '1박2일' 복귀 때 정준영-로이킴-에디킴-박재정과 와인파티

입력 : 2019-03-14 23:14:20 수정 : 2019-03-15 0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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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 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

씨앤블로 이종현이 '몰카' 사건으로 잠시 '1박2일'에서 하차한 후 다시 복귀한 시점에 정준영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우정을 다진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현은 지난 2017년 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타 치고 노래하고 난리 났네. 인스타 방송하려다 참음. 다음 기회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종현을 비롯해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 박재정이 와인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곧이어 이종현은 "어제 멋있는 척 다하더니 ㅋㅋㅋㅋ. 집에 안가냐. 월세 내라 ㅋㅋㅋㅋ. 밥까지 해달라면 X는다"라는 글과 함께 거실에서 자는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 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

이후 이종현은 "애네 집에 안가요. 도와주세요. 눈 와서 집에 못간데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무음으로 처리된 해당 영상에는 눈이 내리는 장면과 함께 에디킴, 로이킴, 정준영 등이 각자 자신의 휴대폰을 보고 있었던 것에 반해 박재정은 소파에 누워 계속 잠을 자는 모습이다.


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 사진-이종현 인스타그램

또 이종현은 그날 다시 "아 제발 두려운 뒷감당"이라는 글과 함께 로이킴, 에디킴, 정준영이 라면을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작별인사까지 하는 사진 등을 잇달아 올리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정준영은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중 동영상과 사진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었고 출연 중이던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도 하차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하차 선언 후 4개월만인 그해 1월, 다시 '1박2일'에 복귀했다.


당시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교제 중 상호 인지 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짧은 영상"이었다며 "곧바로 삭제했고 몰래카메라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 후 소 취하와 함께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으며 이후 연예 활동을 이어 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SBS '8시 뉴스'는 빅뱅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 대화 내용이 담긴 카톡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 중 1명이 정준영이라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14일 오후에는 씨엔블루 이종현도 승리-정준영의 카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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