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섭 동명대 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 SW가 핵심 어떤 산업이든 컴퓨터공학 쓰일 것”

입력 : 2019-05-13 1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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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조선공학, 2000년대 전자 및 반도체 관련학과들이 한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는 SW기술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SW기술의 핵심은 컴퓨터공학과가 이끌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총장은 “컴퓨터공학과를 중심으로 IT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면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는 부산대와 동명대 2개 대학 밖에 선정되지 않아 SW인력양성을 책임지는 대학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컴퓨터공학과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는 “미래는 어떤 산업에도 컴퓨터공학이 활용될 것이며, 특히 소프트웨어의 가치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며 “컴퓨터공학과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 데이터, 블록체인 등 컴퓨터 활용의 근본 기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과여서 그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컴퓨터공학과를 최고의 학과로 육성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SW인력과 SW융합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장은 입학생 감소 등 대학 위기에 대해서는 구조개혁과 IT특성화의 지속적 추진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대학은 2006년 2년제 대학과의 통합을 필두로 입학정원을 크게 축소하는 구조개혁과 IT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친온 결과 정부로부터 많은 인증과 국고 지원을 받으며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났다”면서 “좋은 교수진과 교육환경, 그리고 양질의 취업까지 보장될 때 우리 대학은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동명대를 학부모나 학생들이 생각할 때 가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안정화된 대학, 미래 발전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김진성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