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운전자 시민공원 남문 앞 지나던 여성 치어 숨지게 해

입력 : 2019-05-28 12:24:33 수정 : 2019-05-28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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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고령 운전자가 신호를 어기고 주행하다 녹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을 치어 숨지게 했다.

27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진구 범전동 시민공원 남문 앞에서 삼전교차로를 지나 부산진구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운전자 A(81) 씨의 승합차량이 녹색 신호를 보고 횡단 중이던 B(52·여) 씨를 치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신호를 어겨 좌회전하던 A 씨가 B 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병진 기자 joyful@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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