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가정사, 결혼생각 접은 이유…아픈 누나에게 "내가 번 돈 다 써"

입력 : 2019-07-24 07:47:25 수정 : 2019-07-24 0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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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최고의 한방’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사랑하는 가족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수미는 “매일 시어머니와 아프신 시누이를 돌봐야 하는데 남편은 바빠서 맨날 나간다”라며 장동민이 처한 상황을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장동민은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에게 죽을 때까지 가족을 돌봐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고백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장동민은 “그때 여자친구가 ‘그거를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물어서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했더니 '그럼 싫다'고 하더라고요”라며 "그걸 이해하고 나니까 다른 사람도 만나기가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장동민은 또“사실 내가 바뀔까봐 겁이 나요. 여자를 만나고 사랑하는 가족을 등질까봐”라고 털어놓았고 이상민은 “네가 만약 바뀌게 되면 그 사람이 너를 바꿀 거야. 좋은 사람일 거다”라고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장동민은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누나가 지금 낫기 힘든 병에 걸렸다”고 밝히며, 자신이 노래를 못해도 무대에 도전한 것처럼 누나도 병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동민은 “누나, 나도 용기내어 나왔으니까, 누나도 어렵지만 힘내고 건강해져. 그리고 누나가, 내가 번 돈 다 써”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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