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22일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사업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진구는 '고립 탈출! 우울 극복! 함께 어울려 사는 이웃사촌 만들기'사업을 제출해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가야지역의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립과 우울 극복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부산진구 이웃사촌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가야1, 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조사ㆍ발굴하여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야지역의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산진구 전역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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