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관련 협·단체 협의회 만든다

입력 : 2019-11-11 12: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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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 개최
산·학·시민사회계 재생에너지 협·단체 모여서 발족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 웹자보 사진. 재발협 제공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 웹자보 사진. 재발협 제공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재발협)이 공식 출범한다. 재발협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열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해양에너지협회(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등 산업계 협·단체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등 관련 학회는 물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까지 함께하는 재발협은 참가단체의 대표자가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재발협을 통해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최우석 국장(신재생에너지정책추진단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평소 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을 가져온 국회의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송영길 의원(한국태양광산업협회 고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이 격려사를 맡았다. 축사는 이종구 의원(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후에너지산업특위 위원장), 김관영 의원(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배숙 의원(전 민주평화당 대표)과 박지원 의원(대안신당, 전 장관) 이헌석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이 맡는다.

재발협 정우식 사무총장(한국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은“무엇보다도 재생에너지에 대한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재생에너지 시장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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