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기대를 모았던 '아는 형님' 펭수 출연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큰 분노를 샀다. 다름 아닌 펭수의 출연 분량 때문이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EBS 최초 연습생 펭수가 출연했다. 지난주 예고를 통해 펭수 출연을 예고했던 터라 펭수 출연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펭수 등장에 앞서 모델 이소라,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만났고, 펭수는 방송 말미에 등장했다.
펭수는 이날 신동과 광희와 만나 남다른 텐션으로 웃음을 안겼고, 광희와는 EBS 선후배로서의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펭수는 자신의 이름 '펭수'의 뜻과, 자신의 생일 '8월 8일'을 묻는 질문을 던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제는 펭수의 분량이었다. 펭수의 출연 분량은 고작 5분가량. 광희와 펭수의 노래대결을 알리는 방송 화면 직후 '아는 형님' 측은 '바로 다음 주 공개됩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다음 주 방송을 알렸다.
이에 허탈한 시청자들은 "정말 '아는 형님' 실망스럽다. 펭수 가지고 시청률 장사하지 마라", "대세 펭수를 불려놓고 이게 뭐란 말인가", "이소라, 딘딘보다 재밌었을 것이다", "다음 주까지 끌고 갈 게 뭐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