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 아파트 승강기 급상승에 아들 부둥켜 안은 아버지…30분 만에 구조

입력 : 2019-11-19 13:08:22 수정 : 2019-11-19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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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19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디지털본부 최효빈 대학생인턴 multi@

부산 사하소방서 제공 부산 사하소방서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가 급상승해 안에 타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승강기가 운행 도중 급상승하면서 꼭대기 층인 18층에 멈춰 섰다. 당시 승강기에는 아버지 A(44) 씨와 A 씨의 아들 B(12) 군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A 씨와 B 군이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구조됐다.

소방 관계자는 “승강기 내부에 설치된 CCTV에 아버지가 아들을 부둥켜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은 승강기의 부품인 도르래가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승강기 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진석 기자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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