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도 33호선 벤츠차량 불, 운전자 숨져

입력 : 2020-02-21 0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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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대가 진주시 집현면 국도33호선 봉강터널 인근에서 벤츠차량의 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출동한 소방대가 진주시 집현면 국도33호선 봉강터널 인근에서 벤츠차량의 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2시 40분께 경남 진주시 집현면 33번 국도 봉강터널 100m 인근에서 벤츠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34) 씨가 숨지고, 벤츠 차량이 모두 불탔다.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본부는 오전 2시 57분께 불을 모두 껐으나 벤츠 차량이 모두 타 정확한 차종 등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경찰은 이 도로를 운행하던 벤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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