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지난 12일 부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그 산하기관 총 20개 기관과 산학협력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 이후 학과 교수진, 기관장들, 학과 학생회 대표들과 향후 청소년복지 취업 전망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협정 주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김남숙)는 2020년부터 청소년지도사양성과정을 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2021학년부터는 복지산업대학원에서도 청소년복지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정책추진방향(2020년)에서, 청소년들의 삶을 질을 좌우하는 놀이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읍면동 단위 ‘청소년센터’ 설치기준을 마련하여 2021년부터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관련 시설과 청소년지도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식은 동명대의 위상을 한충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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