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처장 이순철)는 2021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ONE-STOP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한 ‘ONE-STOP 취업아카데미’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운 취업환경 중에 취업경쟁력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제관광마케팅(컨벤션)과정 △무역물류관리실무자과정 △무역물류회계관리실무자과정 등 3가지 과정을 개설했으며 각 과정 당 30명씩 모집하여 총 9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 진로 상담을 통해 현재 취업역량을 파악한 뒤, 각 과정에 참여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능력을 개발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고용노동부, 부산시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년고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직무교육은 100%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의 경우 1:1 커리어코칭을 통해 이력서 클리닉, 동행 면접, 업체 발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뿐 만 아니라 자격증 응시료, 구직활동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이순철 처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채용시장이 얼어붙고 졸업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많이 늘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함께 취업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각종 자격증반을 지속해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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