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김영찬과 올해 하반기 결혼한다"

입력 : 2021-01-12 15:44:05 수정 : 2021-01-12 1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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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예림 인스타그램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예림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경남FC)이 올해 하반기 결혼한다.

12일 스포츠조선의 단독 기사에 따르면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규는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 놓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민 상담 말미 이경규는 점괘를 확인하기 위해 깃발을 뽑았다. 그런데 깃발에는 신랑·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이를 확인한 이경규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올해 집안 사람 중에 좋은 소식이 있겠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여기 진짜 용하다"며 감탄했다. 이에 서장훈은 "예림이 결혼하나 보다"라며 이경규를 슬쩍 떠봤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결혼에 대해 정확히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나도 깜짝 놀랐다"며 거듭 점괘에 감탄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이수근과 서장훈이 정확히 맞추더라. 진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결혼 점괘를 뽑아 정말 용하다고 생각했다. MC들과 짠 것이 아닌 진짜 리얼한 상황이었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축구선수 김영찬과 4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그간 이경규는 방송에서 김영찬을 종종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서 이경규는 "이동국과 친분이 있다"면서 "예림이 남자친구도 축구선수라서 잘 안다"고 김영찬을 소환했다. 이에 이동국도 "같은 팀이라서 같이 식사한 적도 있다"며 거들었고, 이경규는 "끈이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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