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전국에서 민간아파트 7개 단지 총 37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5~21일) 부산 연제구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 경기도 수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인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등 7개 단지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우선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분양 물량은 총 105가구로, 특별공급 51가구, 일반분양 54가구다.
단지는 부산 행정 중심지 연제구 연산동 1135 일대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61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물량이 이번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75.8~84.9㎡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단지는 연산동 중심지의 잘 갖춰진 생활 편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부산도시철도1·3호선 ‘더블 역세권’에 자리해 주목받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도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1063가구(전용 64~84㎡)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하는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1475가구(전용 59~84㎡)에 달하는 대단지 규모다. 포스코건설이 고산1지구에서 선보이는 2번째 더샵 아파트다.
경북 고령군에서는 ‘다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6개동, 총 631가구(전용 59~84㎡) 규모다.
인천 연수구에선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117가구가 예정돼 있다. 또 전남 순천에서는 ‘연향 송보파인빌’ 228가구, 충남 아산에서는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124가구가 분양한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