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시 5인 이상 모임금지 완화 검토

입력 : 2021-04-15 11:57:36 수정 : 2021-04-15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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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칙이 획일적이라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방역수칙 완화를 검토한다.

시는 15일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 점검과 당면이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상의, 중소기업청, 부산연구원, 부산은행 등과 코로나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관련 단체도 참석했다.

우선 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일괄적으로 금지한 방역수칙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일행의 경우 테이블 이격, 칸막이 설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시에는 5인 이상 입장을 허용해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예외로 적용하는 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5월 중에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3무(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 지원도 시행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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