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화지원사업」 추진

입력 : 2021-07-01 16:14:38 수정 : 2021-07-13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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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화지원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기준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 기업과 부품·모듈 등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세부 프로그램별로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등이 함께한다.

부산TP를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최대 46개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제작(최대 6,000만원)과 마케팅(최대 900만원 이내)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 진입을 위한 해외바이어 거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본 사업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형 조선해양 경량 소재 네트워크(K-LASS: The Korean network for lightweight applications at sea)’에 참여할 수 있고, 2021년 말 구축될 ‘온오프라인 소재 라이브러리’에서 조선해양 분야에 적용가능한 소재의 정보 획득과 실물 소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조선해양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소재, 부품, 완제품 제조 관련 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및 참여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7월 23일 18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미음단지 첨단융복합소재센터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되고,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해당 프로그램별로 담당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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