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캐릭터 ‘꽁꽁이’ 활용

입력 : 2021-07-30 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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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탄소중립 실천교육 실시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 홍보 캐릭터 ‘꽁꽁이’를 활용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릭터 꽁꽁이는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의 마스코트로 빙하를 얼굴로, 지구를 몸으로 형상화하고 기후변화를 막아 빙하가 녹지 않고 꽁꽁 얼어있으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김해시는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지난 2016년 기후변화 홍보체험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캐릭터 선발대회를 거쳐 ‘꽁꽁이’를 선정했다.

이어 김해시는 최근 꽁꽁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저작권 등록으로 기후변화 홍보체험시설에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먼저 유아·초등학생의 탄소중립 이해를 돕기 위해 ‘꽁꽁이와 알아보는 탄소중립’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했다.

교육 동영상에는 캐릭터 꽁꽁이가 등장해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를 대변하고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려준다.

이번 동영상은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비대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홍보체험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 김해시는 ‘꽁꽁이 종치기’, ‘꽁꽁이 트랩 얼음깨기’와 같은 환경 교구를 제작해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환경교육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환경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캐릭터 꽁꽁이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시민에게 친밀감과 흥미를 줘 탄소중립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 선도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교육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자료와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국공립어린이집 위생&영양 백점


김해시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이 위생&영양 UCC공모전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UCC공모전은 김해시어린이급식센터에서 지난달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공모전으로 센터 사업 참여도와 영양·위생관리 수준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2곳씩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어방어린이집 ▲북부어린이집이, 우수상은 ▲대동어린이집 ▲협성엘리시안어린이집이 차지했다. 특히 북부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우수한 위생과 영양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이뤄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원동 청년회, 저소득 1인 가구에 요구르트 1200개 기탁




부원동 청년회(회장 방정호)에서 지난 29일 부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요구르트 12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요구르트는 관내 저소득가구 중, 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폭염대비 안부확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방정호 청년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지만 다시 한번 더 힘내어 잘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외롭게 지내시는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올해 초 컵라면 기탁에 이어 이번에도 소중한 물품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마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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