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부산일보DB
내년부터 전문대학에서 양성되는 유치원·보건교사 정원이 1200명 가까이 줄어든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6일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2023학년도부터 전문대학 교원양성 정원을 유치원(예비교사) 1164명, 보건(예비교사) 30명 등 총 1194명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교육부가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종합진단 중 제5주기(2018~2021년) 4차년도에 해당하는 결과로, 교육대학·교원대·전문대학 등에 설치된 교원양성기관 114개교(174개 기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A~E등급 중 C등급은 교원 양성 정원의 30%, D 등급은 50%를 내년부터 감축할 예정이다. 교직과정은 2023학년도 신입생이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4년에 감원이 적용된다.
이번 진단 결과 전문대 유아교육과 18곳이 C등급, 4곳이 D등급을 받았다. 부산에선 부산과학기술대학이 C등급을 받았다.
전문대 유치원 교사 양성학과(교직과정)의 경우 1곳이 C등급, 보건교사 양성학과(교직과정)는 8곳이 C등급, 2곳이 D등급을 받았다. 실기교사 양성학과는 부산여자대학을 포함해 6곳이 C등급, 1곳이 D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2018년부터 4년에 걸친 5주기 역량진단을 통해 4400여 명의 정원을 감축했다. 이번에 줄어드는 유치원교사와 보건교사 1194명을 비롯해 사범대학/교육과 138명, 교직과정 1831명, 교육대학원(양성과정) 1290명 등이다.
한편, 이번 역량진단에서 전국 11개 교육대학·사범대학 중 경인교대·서울교대·한국교원대(사범대학)가 A등급을 받았다. 부산교대는 나머지 7개 교대와 함께 B등급을 받았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