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7,800여명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이는 정부의 취약계층지원 6차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감염취약계층의 구매 부담 완화와 자율적인 선제 검사로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부산 남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들어주고 신속한 배부를 위해 3월 29일부터 3월 30일 이틀 동안 남구청 대강당에서 검사키트를 소분·개별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1인당 2개씩, 4월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