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을숙도문화회관은 공연의 여운과 커피의 향기로 두 배의 기쁨을 누리는 ‘을숙도 음악산책 굿모닝콘서트’를 오는 22일(금)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굿모닝콘서트는 메소드챔버의 ‘사랑 이야기’로 진행된다. 사랑, 행복, 이별, 그리움, 회상에 관련된 다양한 우리들의 인생이야기가 아름다운 노랫말로 변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공연을 준비하는 메소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문수경)는 부산에서 왕성히 활동을 하는 단체로 감성을 공연에 녹여내기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장소와 관객층에 맞게 오케스트라 공연(지휘 손영채)과 챔버 공연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팀이다.
'고향의 봄. 녹턴', '사랑의 시 사랑하는 마음' 등 다양한 노래들을 통기타가수 한가비, 뮤지컬가수 김수아, 소프라노 최유진, 바리톤 김경한 등 부산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 방송인 손지현 아나운서의 품격 있는 해설과 더불어 쉽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공연 후 커피를 제공해 소소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는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티켓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