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LG유플러스·LG헬로비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입력 : 2022-04-06 1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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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상인회와 제휴 멤버십 할인 혜택 부여

“해운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LG유플러스·LG헬로비전과 손 맞잡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세 기관은 해운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소한 관광 수요는 오는 12월 코로나 이전의 9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해운대구는 관광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웹 예능을 통해 해운대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상인회와 제휴해 멤버십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해운대 소상공인의 가게나 상품을 홍보하는 홈쇼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오는 5월 20~24일에 열리는 ‘해운대모래축제’를 각종 채널을 활용해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서준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에 감사드리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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