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발달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튼튼 생활체육교실’을 올해도 운영한다.
튼튼 생활체육교실은 부산진구가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보급과정에서의 장애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경선)과 연계해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내 만18세 이상 장애인 50명으로 장애 정도 및 대상자 특성에 따라 분반 편성 후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하고 사회적 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