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830세대를 위한 ‘더불어 하나 되는 기쁨인 더하기 데이(day)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매달 테마를 정해 다양한 계층과 욕구를 가진 저소득 세대를 위해 필요한 성금.품을 지원하는 창원시 희망 준 데이(DAY)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창원시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중증 재가장애인 230명에게는 희망나눔박스(식료품 세트)를, 저소득 경증 재가장애인 600명에게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민간자원(개인, 기업, 단체 모금액)으로 창원시 관내 생계곤란 위기가구 지원 및 민.관 협력사업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사업이다.
매달 달라지는 테마로 지원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담당(T225-3824)에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장애인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에서 구입한 물품과 코로나 검사키트 구매 비용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올해 장애아동수당 지급액을 인상을 하고,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통과를 시작으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추진하여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