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안락2동은 마음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이겨냅니다

입력 : 2022-04-12 12: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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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기부 릴레이

최근 부산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상공인의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락2동 현정이네반찬(대표 차영아)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별밤포차(대표 강진순)에서 5세대에 라면, 계란 등 식료품 지원을, 18일에는 성우 한우촌(대표 양성모)에서 양념고기 5봉, 23일에는 대가지리산 흑돼지(대표 서정심)와 화림유통(대표 신경천)에서 수육 5팩과 육개장 12팩을 지원하는 등 매월 꾸준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손현규 동장은 “소상공인들께서 코로나19를 힘들게 버티고 있으면서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거두지 않는 것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모든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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