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한 덕천3동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교육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진행되었으며, 신라대학교 손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을에 실질적인 복지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덕천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필요성과 목적 △주민참여의 필요성 △주민 역할 정립 △마을의제 발굴 △의제 우선순위 정하기 등 마을복지계획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면서 노인·청년·저장강박·취약지 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의제를 발굴하였다. 향후 덕천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설문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올해 상반기에 수립할 예정이다. 정영수 동장은 “지역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단의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