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찬수)에서는 4월부터 고독사와 결식우려가 높은 1인 중장년 세대 대상으로 즉석식품 등 간편식 세트를 지원하는 '한끼든든! 패키지'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신선행복나눔밥상(무료급식사업)을 대체하기 위해 결식의 우려가 높은 중장년 단독가구를 매월 10세대 선정, 3만원상당 식품꾸러미(즉석밥, 밑반찬 등)를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박찬수 신선동장은“마을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확립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 취약계층을 먼저 살펴보고,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