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정원)는 동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최연자)이 지역 다세대·다주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30세대에 △가정용 소화기 △가스타임콕 △창문스토퍼 등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청력이 좋지 않은 나홀로 어르신 가구에는 불빛으로 외부인의 방문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초인종 LED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연자 단장은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화재와 도난 등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위해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