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2-04-15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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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밖·학교밖 등 위기청소년 지원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부산 지역 청소년복지지원시설 전기설비 개선사업 추진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위기청소년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청소년상담복지 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으로 가정밖·학교밖 청소년 추산인원은 약 33만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복지시설의 주거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채널이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프로그램 개발·추진에 힘쓰며, 부산지역 청소년복지시설의 전기안전 점검 및 전기설비 개선에 이르는 생활안전의 개선측면에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부산지역 전기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 시행지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 가정밖 청소년 등이 활용하는 공간에 취약한 전기안전 시설측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이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청소년복지시설의 개선과 지원·협력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이번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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