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8동(동장 김상수)은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이종광) 후원으로 중장년 1인 가구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 1회 식사 지원 ‘우리 같이 식사합시다’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우리 같이 식사합시다’ 사업은 지역 업체와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돌보미(사회복지 자격 보유)가 주 1회 영양 도시락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 점검을 통해 사회단절로 인한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산8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등)을 통해 추천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5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가정방문하여 도시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파악된 복지욕구에 맞춰 동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수 동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기적인 지원으로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복지체감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독사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