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전포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16일 청소년들을 포함한 관내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포로드 줍깅활동 ‘줍줍! 전포매매’행사를 실시했다.

‘줍줍! 전포매매’는 ‘관내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도 줍는 환경운동을 말한다. 쓰전포청소년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줍깅행사에는 9세~24세의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불결지의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정비에 참여했다.

한동석 센터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구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소양을 길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