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해제되어 더 기쁜 어린이날!”
이마트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 내달 8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을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블록완구와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이다.
올해 어린이날은 100주년을 맞이한 것 외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은 어린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예년처럼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이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해 지난해보다 행사 물량을 15% 이상 늘렸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기간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완구 전품목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워즈 타포린백'을 전국 모든 점포에 1만 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다양한 캐릭터 완구를 풍성한 물량으로 기획했다. 최근 ‘띠부씰’로 화제몰이 중인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도 20% 할인한다.
닌텐도 스위치와 관련 타이틀 같은 가족용 디지털 가전에도 풍성한 할인이 제공된다.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행사카드 구매 시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8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스위치 타이틀 전 품목이 20% 할인된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 동안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등 레져스포츠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인만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