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위자)는 20일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희)과 협력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영양돌봄 '튼싹'사업을 실시했다.
'튼싹'은 ‘튼튼하게 성장해서 세상에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재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직접 영양 간식 또는 영양 밑반찬을 조리해 10가구에 배달하며 근황을 보살피는 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희 관장은 “재송2동과 함께하는 영양돌봄사업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송2동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전역에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