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영도 지역 장애인 400여명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만나, 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봄은 찾아온다’ 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장애인 세대를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추진되었다.
박기영 영도구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만나지 못했던 지역의 장애인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데 복지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