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21일 오후 구청 공유의 방에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진구는 학대 피해 및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유관기관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부산진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APO),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사례 및 기관별 매뉴얼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사례관리 중인 피해 아동에 대한 각 기관의 역할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매월 개최하는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의 협업을 강화하여 학대 피해 아동은 물론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