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나흘째 3000명대…감소세 뚜렷

입력 : 2022-04-23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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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은 28명, 사망자 7명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작업자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있다. 청계광장 검사소는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작업자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있다. 청계광장 검사소는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연합뉴스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3만 4120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789명 감소한 수치다.

부산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7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 6명, 60대 1명이다. 부산시는 이들이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미접종 3명, 1차 접종 1명, 2차 접종 3명이라고 전했다.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8.3%, 일반 병상 가동률은 29.5%다. 재택치료자는 3만 2522명이고, 이중 집중관리군은 5202명으로 집계됐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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