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규)는 21일 주민자치회 위원이며 충렬장학회 이사장인 장영주 씨로부터 주민을 위한 업무용 책상 15개(13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장영주 이사장은 사비로 책상을 구입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책상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업에 사용하고 동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 및 지원금 접수창구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계획이다.
장영주 충렬장학회 이사장은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운영 가능하게 되면서 책상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주민 편의와 행사 추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주 이사장은 안락2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꾸준한 지역 봉사 활동과 장학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손현규 안락2동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그간 중지됐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재개되고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 주민분들이 새 책상을 보면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