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요보호아동 멘토링 사업 '멘(mentor)투(together)멘(mentee)' 결연식 개최

입력 : 2022-04-27 1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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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간 1:1 결연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직적인 도움 제공


부산광역시 수영구청(구청장 권한대행 이용주)은 지난 23일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요보호아동 멘토링 사업 '멘(mentor)투(together)멘(mentee)'결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요보호아동 멘토링 사업은 수영구에서 주관하고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춘희)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요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멘토와 1:1 결연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단은 대학생, 아동전문가 등 총 15명이 선발되었고, 멘티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15명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단은 4월에 총 3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멘티의 특성에 따라 상담활동, 문화체험활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멘티 학생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결연식은 멘티,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참석자 소개, 서로 공통점 찾기, 멘토링 활동 다짐, 버킷리스트 작성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춘희 관장은 “멘토링 활동이 멘티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멘토-멘티 간 의미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멘티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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