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숙)는 지난 25일 수영동 민방위대장(대장 나연옥)들과 수영사적공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수영동 민방위대장 및 수영동 직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사적공원 내 장기·바둑시설, 체육시설, 공연장 등에 방역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나연옥 민방위대장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영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도 있었는데 민방위대장들이 앞장서서 방역 활동에 참여해주니 주민들이 긴장에 끈을 놓지 않아 더 안전한 수영동이 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민방위대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