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동장 홍임이)은 지난 26일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어르신돌봄 사업인 '백산마을 친환경 텃밭교실'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새싹인삼을 활용한 새싹인삼 바구니와 새싹인삼쉐이크 만들기를 통해 만드는 재미와 건강음료를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야외 수업으로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 등 텃밭작물과 메리골드 같은 식용꽃을 직접 심어보는 활동을 통해 노년기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유병일 위원장은 “고령화로 노인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텃밭 활동으로 참여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락동 노인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