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이번 4월도 지역업체들의 나눔릴레이 기부 행렬로 행복나눔냉장고를 가득 채웠다.

△첫째 주에는 다온브레드(대표 이정선)와 용수떡집(대표 김용수)이, △둘째 주에는 삼촌네 정육점(대표 임지은), 대우식육점(대표 신용수), 소금부식(대표 홍순행), 그린약국(대표 조경숙)이, △셋째 주에는 송학유통(대표 송영학), 16번상회(대표 장유식), 새콤달콤(대표 박성호), 삼성플러스마트(대표 장윤철)가, 그리고 △넷째 주에는 매일반찬, 거제리국집(대표 오일이), 애찬(대표 이순애), 두부만드는사람들(대표 조홍래)이 빵, 떡, 과일, 반찬, 고기, 칫솔 등의 식품이나 생필품을 지원해주었다.

매주 행복나눔냉장고에 기탁된 물품들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한 업체 대표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까운 이웃을 돕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섭 동장은 “매월 잊지 않고 이웃사랑 나누기에 앞장서 주시는 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온정 가득한 후원품들을 잘 전달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