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빌라에서 불 나 20대 여성 중상

입력 : 2022-05-01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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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달 30일 오후 7시 22분 부산 북구 구포동 발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20대 여성 A 씨가 3도 화상을 입고 거실과 주방 일부가 불에 타 68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웃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란도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실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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