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한 상가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약 30분 만에 꺼졌다.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 동구 한 상가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약 30분 만에 꺼졌다.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26분 동구 초량동 한 상가아파트 2층 안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났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 세대 내부와 냉장고, TV 등을 태우고, 인근 세대에도 그을음 피해를 낸 뒤 이날 오후 1시 57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소방 추산 1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에 따르면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3일 오후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