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제7기 고우니 행복여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28일 사하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고우니 행복여성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시작된 사하구의 여성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6기 과정까지 총 2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제7기 과정에는 36명으로 모집 정원보다 많은 인원으로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총 14차시로 웰에이징(건강), 비대면 플랫폼 줌 활용법(교양), 온실가스 감축! 반려버섯 키우기(환경), 여성영화로 발견하는 나의 강점찾기(인문), 주목 받는 여성들의 자기표현법, 스피치 등 다양한 과정으로 7월 28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 내 부대행사로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온정이 느껴지는 사랑의 빵(휘낭시에, 마들렌) 만들기’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 환원활동도 예정돼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