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3동에 위치한 감미횟집(대표 이상육)은 지난달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준)에 20kg 쌀 8포를 기부했다.
이상육 대표는 “어머님 기일을 맞아 매년 동에 양곡을 기부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위에 더 어려워지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상 회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만큼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 코로나 시국을 극복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창준 동장은 “감미횟집에서 7년째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받은 쌀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