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맞이 '효자암', 저소득 이웃에게 양곡 지원

입력 : 2022-05-04 13:55:1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종교단체인 효자암(주지 월봉스님)은 2일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경)에 쌀 10kg 35포를 기탁했다.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변함없이 쌀을 지원해 오고 있는 효자암 주지 월봉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가정의 달 5월에 더욱 외롭고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부처님의 자비 손길이 전달되어 빠른 시일 내 모든 분들이 웃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태경 동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주지 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