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천봉)는 지난달 28일 동원교회 이범구 목사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9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범구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천봉 사직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늘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원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 및 성품을 후원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